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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를 살더라도 (1)

천둥지기 나사로가 노래한 목회 현장 파노라마

‘오늘날 교회에 기독 윤리가 보이지 않는다.’는 아우성이 들립니다. 교회와 교회 간의 윤리만이 아닙니다. 성도 간에 마땅한 개인 윤리도 아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 가운데, 신앙적인 측면도 분명히 있겠습니다만, 결정적인 이유는 성도들 상호 간의 윤리 부재로 인한 마음 상함이라 생각합니다. 목회자와 성도 간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여 목회 중에 경험한 여러 사례들을 매주 주보에 한 꼭지씩 실어 성도들과 공유해 왔습니다. 성도의 마땅한 영광과 정당한 언행과 바람직한 관계성을 일깨워주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본교회를 중심으로 이웃에서 전해오는 실화를 바탕으로 삼았습니다. 감동의 장면, 아쉬움의 현장, 칭찬의 소재, 목회자의 바람 등을 다루었습니다. 그 꼭지의 ..

‘오늘날 교회에 기독 윤리가 보이지 않는다.’는 아우성이 들립니다. 교회와 교회 간의 윤리만이 아닙니다. 성도 간에 마땅한 개인 윤리도 아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성도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 가운데, 신앙적인 측면도 분명히 있겠습니다만, 결정적인 이유는 성도들 상호 간의 윤리 부재로 인한 마음 상함이라 생각합니다. 목회자와 성도 간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여 목회 중에 경험한 여러 사례들을 매주 주보에 한 꼭지씩 실어 성도들과 공유해 왔습니다. 성도의 마땅한 영광과 정당한 언행과 바람직한 관계성을 일깨워주고 싶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본교회를 중심으로 이웃에서 전해오는 실화를 바탕으로 삼았습니다. 감동의 장면, 아쉬움의 현장, 칭찬의 소재, 목회자의 바람 등을 다루었습니다.
그 꼭지의 이름을 처음엔 주보에 ‘바로선 윤리 교실’로 실었다가 나중엔 한자어를 빼고 순우리말로, ‘바로선 뱀뱀이 마당’으로 했습니다. ‘뱀뱀이’의 사전 정의는 ‘예의범절이나 도덕에 대한 교양’입니다.
이 책엔 뜻밖에도 한 교회의 감동적인 사례들이 너무 많습니다. 바로선 교회는 극히 작은 시골교회이지만, 다른 교회와 마찬가지로 눈물과 열정과 간절함이 배어있고, 찬란한 소망과 아름다운 고백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바로선 윤리교실'과 '바로선 뱀뱀이 마당'은 1997년 6월 1일(바로선 주보 470호)부터 2023년 6월 4일(바로선 주보 1,827호)까지 1,324편이 실렸고, 그중에서도 우선 전반기 글 중의 200편의 글을 간추려 이번에 전자책으로 편집하였습니다. 다만 독자들이 접근하기 쉽도록 20개의 소제로 재분류 배치했음을 밝힙니다.
물론 이들 이야기의 소재는 자연히 우리 교회가 중심이 될 수밖에 없지만, 이것이 어디 한 교회만의 문제이며, 한 교회만의 감동이겠습니까? 굳이 이 책을 내고 싶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단 하나, 교회는 어떤 경우에도 이 땅에 임재하신 하나님의 영광의 현장임을 증언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당당하게 1독을 강추합니다.
1 목회 사역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M.Div) 졸업(1989), 대구 바로선 교회 창립(1988년), 목사 안수(1990년), 매년 전국 기독인 성경고사/퀴즈대회 주최(1991~2000년), 합신 경북노회장(2011년), 35년 목회 사역 후, 바로선 교회 은퇴(2023년 6월).

2 공직 경력
대구시 범어동/신천 5구 동사무소(1973-1974), 체신부 서울 철도우체국과 전자계산소(1976), 지방 행정직 4을 공채 후, 달성군(1977-1978), 경상북도(1979-1980), 내무부 지방행정연수원(1981-1982), 내무부 본부(1983-1984)에 근무, 신학교 입학 후 1985년 4월 8일 퇴직.

3 상훈 사례
(1) KBS '퀴즈 대학' 프로 출연, 연말 결선에서 최종 우승, ‘퀴즈 한국’ 타이틀(1975), (2) KBS '우리말 겨루기'(475회) 출연, 제 32대 달인(2013년), (3) 내무부 장관(노태우) 표창 받음(198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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